임신을 하면 나타나는 증상과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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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가장 대표적이게 생리가 중단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러 증상을 미리 알면 빠르게 임신을 알아챌 수 있으며, 임산부가 피해야 할 환경을 보다 빠르게 피할 수 있으므로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증상과 진단법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리가 중단되거나 늦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추측방법입니다. 피로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체중변화 등의 이유로 생리가 늦어질 수 있기에 생리가 늦어져 바로 임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예정일에서 일주일에서 열흘까지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 임신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감기증상

임신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임신을 하면 체온이 높아져 미열감이 느껴지고 나른함과 피곤 및 추위를 느낍니다. 때문에 감기인걸로 착각하여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생리일이 미뤄짐과 동시에 감기기운이 느껴진다면 임신여부를 확인 후 감기약을 드셔야 합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을 하면서 생기는 질분비물은 백색에 냄새가 나지않습니다. 자궁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며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검거나 혈흔이 보인다면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소변을 자주본다

임신을 하면 혈액이 골반으로 몰려 방광에 자극을 주므로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11주~16주 사이에 빈뇨가 심해지며 중기에는 좀 나아집니다. 후기에는 자궁의 영향으로 다시 빈뇨가 나타나며 같은 이유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진단법

일반적으로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합니다. 일반 테스트기 외 얼리테스트기로 보다 이른 시기 빠르게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호르몬이 생성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을 통해 테스트를 하는 방법으로, 임신이 아니라면 테스트기는 절대 반응하지 않습니다. 매직아이처럼 흐린 두 줄이 나왔다고 해도 임신입니다. 보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서는 아침 첫 소변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이 외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소변검사 및 초음파 혈액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임신 초 임신을 미리 알지 못하여 감기약을 먹거나 술 담배 등 일상생활을 계속하신 분들은 임신 후에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임신가능성이 있는 분들이라면 몸에서 이상징후가 느껴 지실경우 바로 임신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