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OTT 정보총정리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한석규 수사중인 살인사건의 모든 증거가 나의 딸을 가리키고있다면 의심과 비밀사이에서 진실을 쫒는 부녀스릴러 입니다.

 

믿고보는 한석규 배우와 영화같은 영상미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10월 11일 공개되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송정보 재방송 ot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금토 오후 9시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총 10부작으로 MBC에서 방영예정입니다. 재방송은 MBC드라마넷, 에브리원 ENA드라마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OTT에서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범죄 해결에 몰두하느라 가족은 뒷전이었던 아빠 태수, 담당하고 있던 살인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며 딸이 이 사건에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살인사건에 딸이 연관된 것을 숨긴채 수사하는 태수과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경찰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거에도 딸을 의심했던 태수와 그런 남편을 원망하는 아내 지수의 모습은 이 부부가 왜 이혼하게 되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수의 딸 하빈은 계속되는 거짓말로 태수를 혼란스럽게만 만들고, 소통이 단절된 태수와 하빈은 서로를 의심하며 파국으로 치닫는데,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니까 그저 믿어야 하는걸까? 아빠로서 딸을 믿어야 할지, 경찰로서 의심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태수의 감정선과 계속되는 수사과정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로 흥미를 돋울 예정입니다.

 

등장인물 출연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장태수 그는 국내 유일 경찰대 출신 프로파일러로, 절대적인 포커페이스로 난자된 시체를 봐도, 천인공노할 범인이 코앞에서 이죽거려도 평정심을 잃는 법이 없다. 하지만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태수의 능력을 하나만 꼽는다면, 바로 “의심”이다. 태수의 의심은 머리가 아닌 내장부터 꿈틀거리는 본능에 가깝다. 그는 유능한 프로파일러지만 동시에 형편없는 아빠이기도 하다. 예상치 못했던 비극이 그의 가정을 덮쳤을 때 그는 좋은 남편도, 아빠도 되어주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태수의 “의심”이 문제였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장하빈 늘 예쁜 태수의 딸 하빈, 공부까지 잘하는 완벽한 그녀지만 조금 특별하다. 잔인한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 않고 태수의 수첩에 잔인한 이야기들에 놀라기보다는 그럴수있겠다싶은 반응을 하는 하빈을 아빠 태수는 충격적인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아빠는 생물학적인 아버지일 뿐이다. 엄마가 죽고 아빠랑 다시 같이사는게 고통스럽기만 하다. 완벽한 거짓말을 아빠는 다 알아챈다 아빠의 의심에 계속 거짓말을 하고 더 완벽하게 거짓말쟁이가 되려한다. 완벽한 계획을 위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이어진(한예리) 첫 발령 당시 여리여리한 그녀가 기센 강력계 형사들 사이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주변의 걱정을 샀지만 완전한 기우였다. 성범죄자들의 지저분한 농담에도 속눈썹 하나 꿈쩍 않고, 원하는 정보가 있으면 어떻게든 대답을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 언제나 감정보다는 사실, 사람보다는 사건을 우선한다. 그런 이유로 실력은 있지만 재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대홍(노재원)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 덕분에 범죄자들의 기구한 인생사를 들으며 곧잘 눈시울을 붉힌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사람. 어린 시절부터 단 한 번도 장래희망이 경찰이었던 적은 없었다. 대학원 졸업을 앞뒀던 그해 겨울 인생을 뒤바꿀 사건이 사고처럼 찾아오기 전까지는. 성격도 외모도 경찰과는 썩 어울리지 않지만, 어쨌든 그는 경찰이 됐다.

 

 

오정환(윤경호) 경찰의 핵심은 형사라고 생각하는 강력팀장. 장신, 거구의 인상파. 운동선수 출신으로 조직, 규범, 루틴, 성실성을 중요시한다. 고로 조직 분위기를 해치는 자, 인습타파주의자, 칼퇴하는 놈들은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 모두 해당하는 태수와는 상극일 수밖에 없다. 수사에 열정적이고, 자기 사람은 확실하게 챙기지만 한번 적이라고 생각하면 사사건건 트집 잡는 스타일로 태수와 곧잘 갈등한다.

 

관계도 정리

관전포인트 

우선 드라마를 끌어가는 이야기는 부녀의 갈등과 진실을 파헤치는 수사전개의 흐름입니다. 의심을 토대로 프로파일링을 하는 태수는 갈수록 더 완벽한 거짓말로 태수를 옥죄어 오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미스터리한 요소들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몰입을 끌어가는 두번째 요소는 바로 연기력. 믿고보는 한석규배우와 신예 채원빈의 팽팽한 기싸움은 예고편에서도 긴장감을 유발시키는데요, 한예리와 노재원 윤경호까지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완벽한 스토리를 끌어갈 예정입니다.

 

이미 느끼셨겠지만 감각적인 미장센이 분위기를 더 깊게 만들어냅니다. 카메라 앵글과 오브제 하나하나 디테일이 완벽한 드라마라고 칭할 수 있는데요, 21년 드라마 극본공모전 당선작인 극본과 송연화 감독의 연출이 찰떡같이 맞아떨어져 한편한편에 집중하면 더 큰 매력을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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